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용훈)와 바르게살기운동 둔포위원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2일 ‘모두가 행복한 둔포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1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둔포위원회 회원은 활동 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서비스 제공에 따른 위기사유 해소 등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주민 복지체감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기회로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인적으로도 함께 봉사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약소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손용훈 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둔포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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