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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발병 ‘OECD 1위’ 오명 벗는다
- 도 보건환경연구원, 청소년 대상 ‘잠복 결핵 검사’ 중점 실시 -
기사입력  2016/06/15 [14:57]   김동관 기자

 

▲     ©운영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잠복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 매개 감염 질환으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의 30%가 감염되고, 감염자의 10% 가량이 발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32181명이 새롭게 결핵에 걸려 전년 34869명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OECD 국가에서는 여전히 발병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잠복 결핵 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량, IGRA) 업무를 이관 받아 같은 해 400명을 검사해 245명의 감염자를 찾아냈다.

 

2012년에는 535건 중 316, 20131106건 중 720, 20141479건 중 550, 지난해 2892건 중 937건 등 모두 7168건을 검사해 3027(42.2%)의 양성자를 찾아 적절한 치료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13일 현재까지 736건을 검사해 259건의 양성자를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결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잠복 결핵 감염 관리가 필요하다앞으로도 청소년과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결핵 진단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발병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이 의심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기침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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