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야간건강체조교실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10월 18일 종료됐다.
야간건강체조교실은 접근성이 용이한 6개 읍면동 공원에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방법,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올해는 매주 수요일 체조교실별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이웃과 가족과 함께 각 장소별 둘레길을 걷기지도자와 함께 자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해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봄날, 달빛 걷기대회에서 걷기운동 시연에 참가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운동해 건강생활 습관화와 1인 1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야간체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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