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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마음을 얻는 아파트 탄력순찰
-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순경 강훈의 -
기사입력  2019/10/04 [12:56]   김선우 기자

 

▲ 강훈의 순경(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17
9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탄력순찰은 주민친화적 치안서비스로 호응을 받고 있다. 요즘 주목하는 것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탄력순찰이다.

 

순찰 소외지역이었던 아파트(주거비율 44.2% 차지) 단지 내 탄력순찰을 확대 추진함으로 빈틈없는 치안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간 아파트 순찰활동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경비원이 있어 자체 경비가 가능할 것이며, 차량이 많아 순찰차가 주차하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또한 아파트입구 차단기로 진입이 불편하다는 점과 단지 내 순찰시 범죄사건으로 오인한 주민의 불안감이 우려되어 잘 시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는 노상 및 주거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중 아파트가 11.3%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1.3%상승한 수치다. 따라서 아파트 탄력순찰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탄력순찰을 요청하는 사유를 살펴보면 절도·가정폭력 등 범죄우려, 교통혼잡·소음 등 질서유지, 청소년 비행이 주를 이루며 요청시간대는 주로 20~24시로 귀가시간대의 요청 비율이 높았다.

 

이에 맞추어 예산경찰서에서는 아파트거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아파트 단지 내 탄력순찰을 8월부터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4시간대에 유동적으로 순찰을 전개하고, 탄력순찰 실시 시 홍보물품(스티커, 물티슈)를 배부하여 홍보효과를 증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에서는 월 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올레길 순찰활동으로 아파트주변을 순찰하면서 민·경이 협력치안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탄력순찰은 아파트 내 ·외 상가 및 시설물 간이범죄예방진단과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순찰결과를 회신하여 경찰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아파트 탄력순찰을 통해 곁에서 주민을 살펴보며, 작은 범죄도 놓치지 않는 이웃경찰이 된다면 지역치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순경 강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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