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김경운)는 ‘23. 11. 7. 새벽, 홍성읍 고암리 소재 홍성역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돌로 파손하고 차량내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50대,남)를 추적하여 홍성읍 모처에 은신해있던 K모(남, 57세)를 8일 13:00경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없이 생활하는 자로, 서울을 가기 위하여 홍성역에갔다가 이미 늦은 시간으로 기차가 없어 집으로 되돌아가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그곳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부근에 있던 돌을 이용하여 차량의 유리창을 깬 뒤 차량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친 사실에 대하여 순순히 자백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다수이고 대부분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명확한 피해 금액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피해자들을 상대로 계속 조사하고, 오늘 체포한 피의자에 대하여는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경찰서에서는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이 사건이 발생한 임시주차장 등 범죄의 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채원병 기자
|